Barnabas Mnamba (바나바스 므남바) - Rooted in Nature, Driven by Change 


Barnabas Mnamba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고 유망한 화가로, ‘변화’라는 깊은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아름다움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와 개인이 보다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Mnamba는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의 작품은 하나의 촉매처럼 작용하여, 개인이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공동체 안에 의식의 변화와 사고의 전환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의 예술은 영혼, 정신, 그리고 신체의 연결을 반영한다. 모든 변화는 반드시 ‘생각’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우리의 마음은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닫힌 사고로는 공동체의 변화는 불가능하다. 나는 인간의 정신이 가진 놀라움과 위대함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Kisukari I , 달콤한 결실 I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Kisukari”는 스와힐리어로 ‘설탕’을 의미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자연이 시간 속에서 만들어내는 풍요와 결실의 순간을 담아냅니다.

바나나 나무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순환하는 생명의 상징으로, 작가는 이를 통해 변화의 과정 속에서 맺어지는 ‘달콤한 결과’를 시각화합니다.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은 탄자니아의 자연이 가진 에너지와 생명력을 전달하며, 동시에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 속 ‘변화의 결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시간, 성장, 그리고 내면의 변화를 담은 하나의 서사입니다.

 


Likumbuka (bokoboko) I , 성장의 기억 (자연의 리듬) I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이 작품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바나나와, 동시에 일부는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상태를 통해 변화의 ‘중간 지점’ 을 포착합니다. 녹색과 노란색이 공존하는 이 순간은 단순한 성장 과정이 아니라, 시간이 축적된 흔적이자 기억이 형성되는 지점입니다.

“Likumbuka(기억하다)”라는 개념은 이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그 안에는 이전의 상태들이 겹겹이 쌓이며 현재를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이란 단절이 아닌, 기억 위에 쌓여가는 연속적인 흐름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Bokoboko”가 지닌 질감적이고 구조적인 형태는, 변화가 단순히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불균형하고 거친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 작품은 결과가 아닌, 변화가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 가장 생생한 상태를 담아낸 작업입니다.

Likumbuka (bokoboko) II , 잠재된 기억 (자연의 리듬) II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이 작품은 아직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의 바나나를 통해, 내부에 축적된 시간과 에너지, 보이지 않는 ‘기억의 층’을 시각화합니다.

겹겹이 쌓인 형태와 단단하게 응축된 구조는 단순한 성장의 과정이 아니라,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 형태가 완성되기 직전의 긴장감을 담고 있습니다.

“Likumbuka(기억하다)”는 여기서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쌓여 있는 시간과 경험을 의미합니다.

기억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이미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안에서 계속 쌓이고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즉, 이 그림은 완성된 순간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큰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Mshale , 시작의 방향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이 작품은 바나나 열매가 맺히기 전, 꽃이 피고 형태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연의 한 장면이 아니라, 모든 변화가 시작되는 ‘출발점’을 상징합니다.

“Mshale(화살, 방향)”이라는 의미처럼, 이 장면은 이미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 안에는 앞으로의 형태와 흐름이 이미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성장의 결과가 아닌, 방향이 정해지고 움직임이 시작되는 순간에 집중합니다. ‘변화가 시작되는 첫 순간’을 소장하는 작품입니다. 

Matooke , 삶을 지탱하는 열매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이 작품은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일상의 식량으로 소비되는 바나나, “Matooke”를 통해 삶을 유지하고 이어가는 가장 근본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단단한 형태는 단순한 자연의 모습이 아니라, 버티고 유지하는 상태, 지속되기 위한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구조와 밀도 높은 구성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삶,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연결된 관계를 암시하며,
이 열매는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삶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읽힙니다.

Mchicha , 일상의 잎

Acrylic on Canvas

70x50cm

별도 문의


이 작품은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잎채소 “Mchicha”를 통해,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삶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요소를 보여줍니다.

겹겹이 펼쳐진 잎과 섬세하게 드러난 결은 자연의 조용한 성장과, 눈에 띄지 않지만 지속되는 생명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특별한 순간이 아닌, 매일의 식탁과 삶 속에 존재하는 존재로, 작지만 필수적인 것들의 가치를 상기시킵니다.

이 작품은 결실이나 결과가 아닌, 지속되는 삶의 기반과 균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